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퇴직연금 DB형과 DC형의 차이 및 IRP 이전 시 유의사항

목차 1. DB형과 DC형, 돈이 쌓이는 방식이 다릅니다 2. 나한테 유리한 쪽은 어디일까 3. 퇴사하면 왜 IRP로 옮겨야 할까 4. 일시금과 연금, 세금 차이가 큽니다 5. 요약: 퇴사 전에 확인할 것들 입사할 때 인사팀에서 "퇴직연금 DB형으로 하실래요, DC형으로 하실래요" 하고 물어보면 대부분 그냥 회사가 정해준 대로 넘어갑니다. 그런데 이 선택 하나가 나중에 받는 퇴직금 액수를 수천만 원 단위로 바꿔놓기도 합니다. 게다가 퇴사할 때 퇴직금이 IRP 계좌로 들어오는데, 이걸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세금도 크게 달라져요. 오늘은 이 두 가지를 정리해 보겠습니다. 1. DB형과 DC형, 돈이 쌓이는 방식이 다릅니다 이름은 어렵지만 핵심은 간단합니다. 내 퇴직금을 회사가 굴리느냐, 내가 굴리느냐 의 차이예요. 항목 DB형(확정급여형) DC형(확정기여형) 받는 금액 퇴직 직전 3개월 평균임금 × 근속연수 매년 쌓인 납입금 + 운용 성과 운용 주체 회사 근로자 본인 손익 부담 회사가 짊어짐 본인이 짊어짐 추가 납입 불가 가능(세액공제 대상) DB형은 마지막 월급이 기준이라 계산이 단순합니다. 반대로 DC형은 회사가 매년 연간 임금총액의 12분의 1 이상을 내 계좌에 넣어주고, 그다음부터는 내가 예금에 넣든 펀드에 넣든 알아서 굴리는 방식이에요. 잘 굴리면 더 받고, 손실이 나면 그만큼 줄어듭니다. 2. 나한테 유리한 쪽은 어디일까 판단 기준은 하나입니다. 내 임금이 오르는 속도가 빠른가, 아니면 내가 굴려서 내는 수익률이 더 높은가. ✅ DB형이 나은 경우 호봉제라 매년 임금이 꾸준히 오르고, 한 회사에 오래 다닐 계획이며, 투자에 신경 쓰고 싶지 않은 분 ✅ DC형이 나은 경우 임금 상승이 완만하거나 성과급 비중이 크고, 이직이 잦으며, 직접 운용할 의향이 있는 분 여기서 놓치면 손해가 큰 지점이 하나 있습니다. 임금피크제 예요. DB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