라벨이 금융소득종합과세인 게시물 표시

ETF 투자 세금 총정리: 국내상장과 해외상장의 과세 차이

목차 1. 같은 ETF라도 세 갈래로 나뉩니다 2. 국내상장 ETF, 무엇을 담았느냐가 갈림길 3. 해외상장 ETF, 250만 원 공제와 22% 4. 절세계좌에 담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5. 요약: 내 상황이면 어디가 유리할까 "미국 S&P500에 투자한다"는 말은 같은데, 어떤 상품을 골랐느냐에 따라 내는 세금이 완전히 달라집니다. 국내 증권사 앱에서 산 ETF와 미국 시장에서 직접 산 ETF가 담고 있는 건 사실상 같은데도 말이죠. 수익이 커질수록 이 차이가 수백만 원 단위로 벌어집니다. 오늘은 ETF 과세가 어떻게 갈리는지, 그리고 어떤 경우에 어느 쪽이 유리한지 정리해 보겠습니다. 1. 같은 ETF라도 세 갈래로 나뉩니다 먼저 큰 그림부터 잡아야 합니다. 세금 관점에서 ETF는 세 종류로 나뉩니다. 유형 매매차익 분배금 국내상장 국내주식형 비과세 15.4% 국내상장 해외·채권·파생형 15.4% (배당소득으로 봄) 15.4% 해외상장 22% (250만 원 공제 후) 현지 원천징수 참고로 국내 주식 매매차익에 세금을 매기려던 금융투자소득세는 최종적으로 폐지됐습니다. 그래서 위 체계가 지금 적용되는 기준입니다. 몇 년 전 자료를 보고 헷갈리는 분들이 있어 짚고 넘어갑니다. 2. 국내상장 ETF, 무엇을 담았느냐가 갈림길 둘 다 한국 거래소에 상장돼 있고 앱에서 사는 방식도 똑같은데, 안에 든 자산이 다르면 과세가 갈립니다.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ETF처럼 국내 주식을 담은 상품은 매매차익이 비과세 입니다. 1억을 벌어도 매매차익에는 세금이 없어요. 분배금에만 15.4%가 붙습니다. 반면 국내에 상장돼 있어도 미국 지수나 채권, 원자재를 담은 상품은 매매차익 전체가 배당소득으로 분류돼 15.4%가 원천징수됩니다. 세율만 보면 22%보다 낮아 보이죠. 그런데 여기에 함정이 있습니다. 이 소득은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합산 됩니다. 이자와 배당을 다 ...